방탄소년단 정국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 (Feat. Latto)’의 인기가 여전하다.

18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 100’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정국의 ‘세븐’은 전주 대비 1계단 상승, 24위에 안착했다. 벌써 5주째 차트에 진입 중이고, 2주 연속 역주행 중이다.

앞서 정국은 한국 솔로 아티스트의 차트 데뷔(차트 진입) 성적으로 역대 최고 순위인 3위(7월 21일 자)를 기록했다.

‘세븐’은 이 외에도 지난 17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의 추이가 흥미롭다. 한국 솔로 아티스트 곡으로는 최초로 이 차트에 1위로 진입한 뒤 14일간 정상을 지켰다. 15일 차에 2위로 내려왔지만 이후 다시 반등해 20일 연속 1위를 지키는 등 30일 넘게 1위를 이어 가고 있다.

곧 솔로 출격을 앞두고 있는 같은 그룹 멤버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의 선공개곡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과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는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 각각 11위, 20위로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