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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행 불가능? 관광청이 알린 여행가능구역
라이프| 2023-08-28 21:16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하와이 마우섬 산불로 인해 하와이주 당국이 복구에 진력하고 있는 가운데, 하와이 관광청은 피해지역인 마우이 섬의 서쪽 지역(West Maui)을 제외한 주도 호놀룰루가 있는 오아후 섬 등 다른 섬들은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28일 밝혔다.

하와이 주 여러 섬 중 마우이섬 내 여행 불가능지역. 다른 섬은 물론이고, 마우이 섬 조차 대부분의 지역에서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관광청의 설명이다.

하와이 관광청은 웨스트 마우이를 제외한 마우이 내 다른 지역 방문 또한 평소와 다름없이 여행이 가능하며, 마우이 공항 또한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산불 이전에도 대부분의 하와이 방문객이 와이키키 해변과 호놀룰루가 위치한 메인 섬인 오아후를 방문하는데, 현재 오아후, 카우아이, 라나이, 하와이 아일랜드 섬은 화재 피해가 없으며, 평소와 다름없이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와이키키해변

문제는 ‘하와이주 다른 섬에 여행간다해도, 마음이 찜찜하다’는 것인데,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네팔, 일본 규슈, 동해지역 산불 등 재난을 당한 곳에 여행을 가주는 것이 돕는 것이라는 덕목이 10년전쯤 부터 생겼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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