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 무제, 캔버스 위에 아크릴릭 미디움, 숯가루, 175×140cm, 2018 |
‘숯의 화가’로 불리는 이배(b.1956) 작가는 재료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하다가 숯으로 여러 가지를 시도하게 된다. 생성과 소멸이 순환하는 무한한 생명력이라는 의미를 숯에 부여한 작가는 가장 한국적인 획을 긋는 작품을 탄생시킨다. 헤럴드옥션 9월 프리미엄 경매에서는 숯과 아크릴을 번갈아 바르는 과정을 통해 완성된 공간감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아크릴릭 미디움 작품을 선보인다. 정혜윤 헤럴드옥션 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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