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항공사 ‘스마트공항’ 앱3.0
윤형준(왼쪽)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방송인 오상진이 지난 5일 김포공항 국내선 나래마루에서 열린 스마트공항 앱 3.0 출시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
한국공항공사는 국내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와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공항’ 앱 3.0 버전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전날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에서 ‘스마트공항’ 앱 3.0 출시를 기념하고 공항이용객에게 안내하기 위한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방송인 오상진이 참여해 직접 모바일앱을 시연하며 기능과 편의성을 설명하고, 앱 설치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여객을 대상으로 굿즈를 증정했다.
앱에서는 공항 기상특보와 항공기 출·도착, 결항·지연여부 등 운항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항 도착부터 비행기 탑승까지의 소요시간과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항 소요시간 안내서비스’, 정기 국제노선부터 성수기 부정기편 운항 상황까지 파악할 수 있는 공항별 국제선 확인 기능도 제공한다.
아울러 주차·렌터카·호텔·여행상품 등과 연계된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한 원스톱 예약을 지원한다. 이밖에 ‘반려견 위탁 서비스’, 매월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공항 문화의 날 ‘이륙위크(26Week)’ 정보 등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스마트공항 앱 3.0은 항공기 운항현황 등 공항 이용정보와 공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앞으로도 최신 IT기술을 적극 도입해 고객 편의를 높여나가는 데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은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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