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드림 앙상블’ 단원과 지도교수진 함께 공연
13년간 문화장학생 2629명…107억원 지원
5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펼쳐진 ‘온드림 실내악 시리즈’ 공연. [현대차정몽구재단 제공] |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5~6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온드림 실내악 시리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드림 실내악 시리즈’는 정몽구재단 클래식음악전공 장학생 프로그램 ‘온드림 앙상블’ 단원과 지도교수진이 실내악 연주를 선보이는 자리다. 성악, 현악, 피아노, 목관, 금관 전공별로 연주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장학생들이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해 차세대 아티스트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온드림 실내악 시리즈에는 지도교수진인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첼리스트 주연선(중앙대학교 교수), 트럼페터 성재창(서울대학교 교수), 플루티스트 이예린(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피아니스트 이진상(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서울대학교 교수)이 함께 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문화예술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고등학생, 대학생까지 재능과 실력이 뛰어난 문화예술 인재를 선발한다. 재단은 학비 전액 지원과 더불어 해외 진출, 국제 콩쿠르를 위한 장학금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성장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재단이 지원한 문화예술 장학생은 누적 2629명, 지원 금액은 약 10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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