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방탄소년단 뷔, 솔로 성적표 보니…신기록 나왔다
라이프| 2023-09-09 12:59
방탄소년단 뷔 [빅히트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첫 솔로 앨범을 발매 첫날 ‘밀리언셀러’를 달성, 기록 행진을 시작하고 있다.

9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레이오버(Layover)’는 발매 첫날(8일) 167만 2138장 팔려 곧바로 ‘밀리언셀러’가 되면서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9월 8일 자) 1위를 차지했다. K-팝 솔로 가수 음반으로는 발매 당일 역대 최다 판매량이다.

‘레이오버’의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은 9일 오전 7시까지 기준으로 전 세계 75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올랐고, 앨범은 전 세계 65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찍었다.

‘레이오버’는 뷔의 ‘새로움’에 초점을 맞춘 앨범으로, 팝 R&B 장르 기반에 뷔가 가진 특색과 감성이 융합됐다.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을 비롯해 ‘레이니데이즈(Rainy Days)’, ‘블루(Blue)’,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 ‘포 어스(For Us)’, 보너스 트랙인 ‘슬로우 댄싱 (피아노 버전, Piano Ver.)’ 등 총 6곡이 담겼다.

뷔는 첫 공식 솔로 앨범에 대해 “직항이 아니라도 차곡차곡 환승하면서 쉬어갔다가, 또 다른 음악으로 들어갔다가 하면서 제 마지막 목표를 향해 가고 싶었다”며 “소박하지만 진실한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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