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수원역푸르지오자이 단지 내에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18호점 들어선다
뉴스종합| 2023-09-14 16:54
[수원시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이 수원역푸르지오자이 단지 내에 들어선다.

수원시와 수원역푸르지오자이 입주자대표회의는 14일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소회의실에서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 설치·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수원역푸르지오자이 단지 내에 조성되는 18호점은 전용면적 135.33㎡, 규모로 정원은 25명이다. 12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역푸르지오자이는 단지 내 복리시설 일부 사용권을 수원시에 5년간 무상 인계하고, 수원시는 임차한 공간을 다함께돌봄센터로 조성한다. 아파트 단지 거주자 자녀의 우선 입소 비율은 정원의 50%다. 수원시는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수탁기관을 선정한다.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교가 끝난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아동(만 6~12세)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부모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저학년 학생·맞벌이 가정·다자녀 가정 자녀 우선). 2019년 8월 1호점(권선구 호매실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6호점을 열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 중심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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