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한화시스템, 제주 우주 인재 양성 위한 ‘작은별 프로젝트’ 개최
뉴스종합| 2023-09-15 09:29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한화시스템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한화시스템은 17일 제주관광대 컨벤션홀에서 제주도 학생들을 위한 우주 체험 콘서트 ‘작은별 프로젝트-어린 과학자의 꿈’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청·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주최 ▷한화시스템·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한국항공우주소년단 주관 ▷EBS미디어가 후원한다. 제주도 내 초등학생들이 우주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가 기획됐다. 행사는 참가 접수 반나절 만에 학생 450여 명 사전 신청이 마감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방송에 출연해 명강의를 진행했던 이명현 천문학자가 ‘새로운 우주 시대가 온다’ 라는 주제로 첫 강연에 나선다. 이어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용 드론 개발에도 참여했던 조남석 대표가 ‘무인 달 탐사 우주 로봇’에 대한 강연을 맡는다. 마지막으로 과학 콘텐츠 크리에이터 겸 파워 유튜버 인 코코보라가 ‘너의 세상이 우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외에도 한화시스템의 위성연구원들과 함께하는 인공위성 만들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제주 지역 경쟁력을 선도하고 우주과학 교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에 힘을 보태고, 우주 산업을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