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맞이 사랑나눔 사업’…취약계층 2000세대에 지원
예경탁(왼쪽) BNK경남은행 은행장이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제공] |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추석맞이 사랑나눔사업’ 일환으로 울산광역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전통시장 상품권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광역시 5개 구·군이 추천한 취약계층 2000세대에 지원된다.
BNK경남은행은 추석 당일 전까지 울산광역시를 비롯해 경남지역 소외계층 총 8320세대에 4억1600만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과 지역사랑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울산시청에서 열린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식’에는 예 행장과 김두겸 시장,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해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과 BNK금융그룹은 또 오는 19일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전통시장(수산업) 활성화 지원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예경탁 은행장은 “물가가 많이 올라 올해 추석 차례 상차림에 대한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취약계층들이 지원 받은 상품권을 이용해 전통시장에서 추석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한다”며 “이번 추석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는 희망의 손길이 각계각층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moon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