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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아파트시장 초기자금 부담 확 낮춘 ’트루엘 시그니처 천안역’ 눈길
부동산| 2023-09-20 08:48

- 계약금 정액제 등 수요자 부담 대폭완화
- 저렴한 초기비용으로 좋은 동호수 선점하려는 실수요&투자자 관심


새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초기 계약금 비중을 낮춘 단지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물가상승 여파로 아파트 분양가격이 오르면서 통상 10~20%에 달하는 계약금 총액이 수억 원에 달하는 등, 당첨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계약금은 주택담보대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당장 보유한 현금이 부족할 경우, 청약통장을 날리거나 당첨되고도 계약을 포기해야 하는 등 큰 어려움에 처하기도 한다.

이 같은 분위기에 최근 인천 미추홀구 ‘더샵 아르테’ 분양 현장이 계약금을 10%에서 5%로 낮춘 영향 등에 힘입어 잔여세대가 완판됐고, 부산 남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현장도 계약금 비중을 5%로 조정하고 에어컨 등을 무상 제공하면서 완판에 성공했다.

최근 천안에서는 계약금 5%보다 더 파격적인 900만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도 나왔다.

천안역 역세권으로 주목받고 있는 ‘트루엘 시그니처 천안역’ 아파트가 최근 분양가격 5천만원 할인을 결정한데 이어 계약금(1차) 900만원 정액제를 시행하며 수요자들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했다.

분양 관계자는 “사실상 100% 현금이 필요한 초기 계약금 부담을 대폭 낮추면서 실수요와 투자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라며 “계약금 900만원만 내면 선착순으로 좋은 동, 호수를 지정할 수 있고 아파트 입주까지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트루엘 시그니처 천안역은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2개 동, 전용 78㎡, 84㎡, 146㎡, 152㎡ 타입의 하이엔드 주거공간으로, 아파트 236세대와 오피스텔 30실 등으로 구성된다.

<제공 : 일성건설 / 트루엘 시그니처 천안역>


최고 43층 랜드마크 아파트로 오픈가든과 그린테라스 등 독창적인 외관설계가 특징이며,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4BAY 판상형(일부 세대), 거실과 안방이 분리된 느낌의 거실 히든도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가전제품을 컨트롤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했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높은 삶의 질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클럽하우스와 시니어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주거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문성동 행복복지센터, 동남구청 등 편의시설과 이마트, 하나로마트, CGV, 동남구보건소 등 쇼핑 및 의료시설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천안초등학교와 천안중학교, 중앙고등학교, 천안시 중앙도서관, 천안시 청소년수련관 등 여러 교육시설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안심 교육환경도 자랑한다.

아파트는 수도권 1호선 천안역이 도보 이용이 가능하며, 인근에 KTX·SRT 천안아산역, 천안IC, 1번 국도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수도권 남부와 기타 광역시 어디든 이동이 편리한 교통의 중심지다. 천안역 일대는 천안의 대표적 원도심으로 대규모 도시재생사업, 재개발 사업, 광역교통망 확충 등 개발호재가 잇따르며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을 하고 있으며 천안시 연계교통망 사업중 ‘성황동~불당동 연결도로 신설’사업도 2029년부터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GTX-C 연장 추진으로 연장이 확정되면 천안에서 서울 도심까지 1시간 이내로 도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삼성전자가 충남에 역대급 투자 계획 발표로 지역경제 훈풍이 기대된다.

한 부동산전문가는 “천안은 규제가 없는 지역이라 중도금 대출 완화와 분양권 전매, 2주택자 취득세 중과배제 등 혜택이 많다”라며 “수도권 인접지역에 투자용으로 사두려는 수요도 꾸준한 지역이다”라고 전했다.

‘트루엘 시그니처 천안역’의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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