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행복진흥원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행복진흥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워라밸도시 대구 정착을 위한 워킹대디 가족사랑교육 ‘신통남(新나는 아빠, 通하는 남편, 멋진 男성) 프로젝트’와 육아맘 응원교육 ‘모모(모든 아이는 모두의 아이) 공감 프로젝트’의 시민 수강생을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통남 프로젝트는 직장과 가정, 사회에서 일·생활 균형을 이뤄나가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남성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대구지역 워킹대디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사업이다.

모모공감 프로젝트는 육아맘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역량강화, 워라밸의 이해, 실천 촉진과 사회활동을 함께 고민하는 사업이다.

워라밸 시민교육은 오는 10월 18일부터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오전 10시 모모공감, 오후 7시 신통남 프로젝트가 각각 진행된다.

강의는 동일하게 4회차로 편성된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26일 오후 3시에는 모든 교육에 참석한 육아맘, 워킹대디의 가족을 초청해 '버라이어티 아트쇼'공연 관람을 끝으로 교육이 종료된다.

대구시 거주 또는 근무하는 워킹대디, 육아맘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16일까지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공지사항'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대구행복진흥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정순천 대구시행복진흥원 원장은 "이번 워라밸 시민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워킹대디와 육아여성의 워라밸 실현을 이뤄내고 시민교육을 통해 보수적인 지역문화의 유연성을 확보해 워라밸 실현도시 대구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