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최민원 한국JC 상임부회장, 중앙회장에 당선
뉴스종합| 2023-09-21 11:31

최민원(사진)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이하 한국JC) 상임부회장이 한국JC 제73대 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JC 제 149차 임시총회에서는 최민원 중앙회장 당선자를 비롯 2024년 한국JC를 이끌어갈 회장단과 감사 등 8명이 당선됐다. 앞서 올해 1월에는 이상현 한국JC 상임부회장이 제72대 취임한 바 있다.

최 당선자는 전남 나주 출신으로 그의 부친도 나주JC 회장을 지냈다. 최 당선자는 ‘FOR YOU 2024’라는 슬로건 아래 ‘회원을 위한’, ‘우리를 위한’, ‘미래를 위한’ 한국JC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2024년 한국JC 중앙회장직에 도전했다.

최 당선자는 “한국JC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100년 역사의 미래와 멋진 한 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한국JC가 국민이나 지역사회에서 좀더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전략을 짜고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향후 목표를 밝히며 “JC를 통해 지역사회를 알리고 지방JC가 젊은층을 더 흡수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로 나아가자는 것”이라고 했다.

한국JC는 만 20~42세 젊은이들이 모여 지역사회개발 등의 활동을 하는 국제민간단체다. 이 단체는 1952년 ‘전쟁으로 폐허된 조국을 JC운동으로 재건하자’는 이념 아래 창립됐다. 전세계 110여개국이 참여하는 국제청년회의소(JCI) 산하에 있다. 한국JC에는 현재 전국 16개 지구 314개 지방회의소, 1만2000여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영철 기자

yckim645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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