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0일까지 진행...21개 日 현지기업 150여명 채용
  기업설명회 온라인 개최...10월 8일까지 일대일 채용 면접 지원 가능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10월 20일까지 하반기 ‘일본 구인기업 채용주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4월 상반기 일본 채용 면접회에 구직자 4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최근 일본 해외취업 인기가 높은 점을 고려해 하반기 채용주간을 개최한다. 21개 일본 현지 기업이 IT, 사무직, 호텔·서비스 등 직종에서 150여명을 채용하기 위해 참여하며, ▷기업설명회 ▷채용 면접 및 상담 등이 진행된다.

기업설명회는 10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구직자에게 실제 근무환경 및 채용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한 구직자들은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 누리집에서 10월 8일까지 채용 면접에 지원할 수 있다.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현장이나 온라인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일본 해외취업 일대일(1:1)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된다.

김영중 이사장 직무대행은 “한일 교류가 확대되는 시기에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우리 청년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 모두가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채용주간 정보를 비롯한 해외취업 우수사례 및 해외 채용공고 등 더 자세한 정보는 월드잡플러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