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자에 1억 상당 태국 방콕·파타야 해외연수 특전 제공
25일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열린 ‘제18회 대선사회복지사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선주조]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 대표 향토기업 BN그룹의 대선주조가 설립한 대선공익재단은 25일 ‘2023년 제18회 대선사회복지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조성제 대선공익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부산지역 40명, 울산지역 20명, 경남지역 7명 총 67명의 사회복지사가 대선사회복지사상에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총 1억원 상당의 태국 방콕·파타야 해외연수 프로그램 특전이 제공된다.
대선사회복지사상은 지난 2007년부터 대선공익재단이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사회복지사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취약계층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 보다 더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성제 이사장은 “대선사회복지사상이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사분들의 몸과 마음을 새롭게 만드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선공익재단은 올해 창사 93주년을 맞은 지역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2005년 설립한 부산 최초의 민간공익재단이다.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부울경 지역의 사회복지사 775명을 선발해 모두 12억30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지역사회 결식 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사업과 사회복지학 전공 대학생 장학금 후원 등 각종 복지·교육·문화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kookj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