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한화운용TDF, 수익률 톱10 퇴직연금사업자 편입 1위
뉴스종합| 2023-09-26 11:33

 


한화자산운용의 TDF(타겟데이트펀드)가 디폴트옵션 수익률 선두그룹 퇴직연금사업자(디폴트옵션 판매사)들이 포트폴리오에 가장 많이 편입한 상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디폴트옵션(사전 지정 운용제도) 최종 승인 과정에서 한화운용은 TDF 기준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TDF 강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2분기 기준 디폴트옵션 수익률 상위 10위권 퇴직연금사업자의 5개 포트폴리오가 한화운용의 TDF를 편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운용의 TDF 편입비율이 국내 자산운용사 1위(28%)를 기록했다. 포트폴리오에 담긴 한화운용 TDF의 빈티지(Vintage) 역시 2040, 2045, 2050 등으로 다양했다. 빈티지란 TDF 상품명에 붙어있는 2030, 2040, 2050 등의 숫자로, 투자자가 은퇴를 목표로 하는 년도를 의미한다.

이 같은 수치는 한화운용의 TDF가 그만큼 많은 퇴직연금사업자(디폴트옵션 판매사)들의 선택을 받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한화운용의 TDF는 시중 5대 은행(국민·신한·농협·우리·하나) 모두가 편입하는 등 지난해부터 시행된 디폴트옵션 승인 과정에서 총 20개의 퇴직연금사업자로부터 선택받아, 37개의 포트폴리오에 편입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디폴트옵션 적격 상품 발표 당시, 한화운용의 성적을 두고, 펀드 규모 대비 ‘깜짝 성과’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한화운용은 모든 빈티지(2025·2030·2035·2040·2045·2050)의 상품이 최근 3년 수익률(21일, Fundsquare 기준)을 기준으로 3위 안에 들 만큼 ‘장기 성과’ 측면에서 ‘최상위권’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한화, ‘LIFEPULS TDF’는 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 및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에서 100% 투자가 가능하며, 연금 계좌를 활용하면 다양한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에 더해 한화운용 직판앱인 파인(PINE)을 활용하면 보수가 최저 수준으로 적용되며 선취 수수료, 후취 수수료, 환매 수수료가 모두 없어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유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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