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계 전문가 강사로, 수강생으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연합뉴스는 여행과 사진, 글쓰기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여행자학교 5기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강좌로 5기째를 맞는 여행자학교는 강사로 나태주 시인을 비롯해 아프리카 여행 전문가인 신미식 다큐멘터리 사진가와 박강섭 전 청와대 관광진흥비서관, 박종인 조선일보 기자와 성연재 연합뉴스 여행레저전문기자 등 여행업계 전문가들이 망라돼 있다.
임택 작가의 여행자학교 강의 모습 |
이번 강좌는 10월 31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에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교육장에서 열리며 주차료도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이번 강좌는 지난 1∼4기 강좌에서 ‘내 인생을 바꾼 강의’로 호평받은 강의와 새로 영입한 강사의 강의를 모아 12강으로 편성했으며 특강도 3강 추가했다.
나태주 시인은 충남 공주 현장 수업인 '풀꽃문학관'으로 안내하고, 임택 여행전문작가 겸 방송인은 ‘여행작가의 특별한 관종 포인트’를 소개한다.
남택 푸드애널리스트는 여행자학교 강좌 처음으로 여행과 맛의 세계로 안내하며, 노석준 건축가는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세계 각국의 건축미에 대해 강의한다.
강좌를 기획한 K컬처팀의 도광환 선임기자는 21일 “그동안 진행한 1~4기 강사진 중 수강생들의 호응이 높았던 강사들을 다시 초빙했으며, 신규 강사진의 강의도 새로운 통찰을 줄 것”이라며 “수강생들이 써낸 국내외 여행기가 채택되면 팀 내 영문 기반 한류 사이트인 ‘코리안바이브닷컴’에 송고해 수강생들의 글쓰기 열의를 자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