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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 첫 대비태세 현장지도…“적 도발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
뉴스종합| 2023-10-09 13:27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9일 오전 최전방 육군 제1보병사단을 찾아 대대 지휘통제실을 방문 예하 부대지휘관들과 화상회의(VTC)를 갖고 적이 도발하면 “즉각 응징, 강력히 응징, 끝까지 응징하라”고 지시했다. [국방부 제공]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9일 취임 후 첫 군사대비태세 현장지도에 나섰다.

신 장관은 이날 최전방 육군 제1보병사단을 찾아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한 뒤 장병들을 격려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강조했다.

신 장관은 경계작전 현황을 보고받은 뒤 “그동안 북한은 우리 정부 집권 2∼3년 차에 대형 도발을 감행해 왔다”고 지적하면서 만약 적이 도발하면 “첫째, 즉각 응징하라. 둘째, 강력히 응징하라. 셋째, 끝까지 응징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지휘관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굳건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장병들을 보니 마음 든든하다”면서 장병들의 복무여건 개선과 명예 고양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격려했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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