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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이행평가 우수 감사장·표창장 동시 수상
부동산| 2023-10-10 09:41
지난달 22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진행된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이행평가 우수 유공자 및 건설사 시장 표창 수여식’ 후 DL건설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DL건설]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DL건설은 지난달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이행평가’에서 감사장 및 표창장을 동시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친환경공사장 운영에 대한 자발적 협약을 맺은 12개 건설사와 101개 공사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친환경공사장 참여도, 이행률을 기준으로 이행평가를 진행한 바 있다. 해당 시상은 시내 공사 현장 내 비산먼지 발생 저감을 위한 자발적 노력을 이어가는 건설사, 환경관리자를 포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DL건설은 이번 평가 중 법인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했다. 특히 평가 기간 동안 서울시 소재 협약 참여 현장을 포함한 전 사업장의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조치 의무화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성실히 수행한 점을 크게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DL건설은 ▷공사차량 실명제 운영 및 현장교육 실시 ▷현장 주변도로 1일 2회 이상 전담 살수 조치 ▷야자매트 추가설치 및 주기적 살수 시행 ▷사물인터넷(IoT) 활용 미세먼지 실시간 관제 실시 ▷포그노즐을 활용한 살수시스템 구축 ▷무인살수시스템 개발 ▷미세먼지 흡착필터 운영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 소속인 지현 차장이 개인 부문 표창장을 받았다. 지 차장은 환경관리 분야에서 노후 경유차 공사용 차량 관리 부문 공로를 인정받았다. DL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시 정책에 부합하며 서울형 친환경공사장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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