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방탄소년단 정국, ‘세븐’부터 ‘3D’까지…美 빌보드 2연타 흥행 돌입
라이프| 2023-10-11 09:00
방탄소년단 정국 [빅히트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본격적인 빌보드 ‘쌍끌이 흥행’에 돌입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14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의 두 번째 솔로 싱글 ‘3D (feat. Jack Harlow)’가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5위에 올랐다. 첫 싱글 ‘세븐(Seven) (feat. Latto)’은 57위로 12주 연속 ‘핫 100’ 차트인했다.

정국은 지난해 슈가가 프로듀싱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7페이츠 : 착호(7 FATES: CHAKHO)’의 OST ‘스테이 얼라이브(Stay Alive)’ (Prod. SUGA of BTS)’와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 올해 ‘세븐(Seven)’과 ‘3D’ 등 통산 4개의 솔로 곡을 ‘핫 100’에 올렸다. 정국은 특히,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두 개 이상의 노래를 공개와 동시에 이 차트의 ‘톱 5’에 진입시킨 가수가 됐다.

‘3D’는 ‘디지털 송 세일즈’, ‘글로벌 200’,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1위에 올랐고, ‘스트리밍 송’ 12위, ‘팝 에어플레이’ 34위 등 여러 차트에 포진했다.

‘세븐’도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 이 곡은 ‘글로벌(미국 제외)’ 2위, ‘글로벌 200’ 3위에 이름을 올리며 ‘3D’와 쌍끌이 흥행을 이끌고 있다.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70위로 4주 연속 차트인한 것을 비롯해 ‘톱 커런트 앨범’ 6위, ‘톱 앨범 세일즈’ 10위에 올랐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은 ‘글로벌(미국 제외)’ 20위, ‘글로벌 200’ 36위에 자리했다.

지민 솔로 앨범 ‘페이스(FACE)’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글로벌(미국 제외)’ 48위, ‘글로벌 200’ 77위에 랭크됐으며, 제이홉의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는 ‘톱 커런트 앨범’ 41위, ‘톱 앨범 세일즈’ 57위에 랭크됐다.

she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