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역아동센터(온프렌즈, 이하 전지협), 헤럴드에듀, 굿윌에듀는 지난 6일 교육복지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소외계층 아동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영어도서관 및 영어독서학습 콘텐츠 제공에 관해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전지협은 보건복지부 인가 사단법인으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의 통합교육과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 연합단체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전문업체인 헤럴드에듀와 굿윌에듀는 전국 11만 아동의 교육과 복지를 담당하는 4,300개소 지역아동센터에 영어도서관을 기부하고, AI기반 영어독서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24년도에 시범적으로 50개소 센터에 영어도서관 운영을 우선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은 신지식교육의 우수한 AI기반 영어독서 학습 콘텐츠를 각 지역아동센터의 현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접목된 하이브리드 영어도서관 형태로 운영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남세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은 “공신력 있는 영어교육업체와 교육복지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외계층 아동들의 교육격차 감소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정환 헤럴드에듀 대표는 “오랜 영어마을 운영 등을 통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글로벌 스탠다드 교육을 제공해 공정한 교육의 기회의 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영어도서관 기부를 약속한 나동균 굿윌에듀 대표는 “국내최고 영어독서 브랜드 리딩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전국 교육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영어원서와 학습기자재를 기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