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은 오는 20일까지 충청남도에서 열리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학생부 6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보령머드박람회장과 천안, 아산, 공주에 위치한 5개 학교 경기장에서 50개 직종 1691명의 선수가 지역의 대표 선수로 출전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41개 직종에 26개 고등학교, 123명의 학생이 대표 선수로 참가, 지금까지 전국기능경기대회 3년 연속 종합우승과 학생부 5년 연속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 선수에게는 금메달(1000만원), 은메달(600만원), 동메달(400만원)이 수여되며 평가 경기를 거쳐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준비한 학생들과 교사의 땀과 노력을 격려하며 올해도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대회 마무리와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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