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효성화학, 문화예술후원 분야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
뉴스종합| 2023-10-20 16:31
이정원(오른쪽)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실장(전무)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상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효성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효성화학은 2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72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후원 분야 ‘서울특별시 문화상’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1948년에 제정돼 서울의 문화 발전과 문화예술진흥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자를 시상하는 상이다. 2023년 제 72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시상 분야는 학술 분야, 미술 분야, 무용 분야, 문화예술후원 분야 등 11개이다.

효성화학은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성화학은 2018년부터 서울문화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장애예술 지원 플랫폼인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구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속해서 후원해왔다.

효성화학은 6년간 총 38명의 장애 예술인에게 재료비, 역량 강화 워크숍 등 창작 활동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2020년부터는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상’을 신설해 유망한 장애예술인을 선발하고 창작장려금을 포상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지속적인 문화 예술 후원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문화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고, 또 그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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