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퀴즈 통한 올바른 정보 전달, 건전 구매 서약 등 진행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일대에서 열린 동행복권 ‘건전한 복권 문화 캠페인’에 참여한 헌 시민이 복권 건전 구매 서약에 참여하고 있다.[동행복권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일반인들의 참여를 통해 복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문화 캠페인이 열렸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일대에서 동행복권 대학생 서포터즈 ‘행복지음’과 함께 ‘건전한 복권 문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복권 구매가 가능한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건전한 복권에 대한 상식을 넓힐 수 있는 복권 관련 낱말 퍼즐, 로또 숫자 및 OX 퀴즈 등 이벤트로 진행됐다.

이어 복권기금 사용처를 소개하는 홍보물 배포, 복권 판매로 조성되는 기금의 의미와 복권의 공익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거리 행진을 통해 복권의 건전구매 서약 참여도 독려했다.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 김정은 팀장은 “복권을 구입하는 사람과 구입하지 않는 사람들 모두에게 복권에 대한 참된 의미를 알리고 건전하게 복권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행복권 대학생 서포터즈 ‘행복지음’은 지난 7월부터 복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컨텐츠 제작, 복권기금 수혜처 및 추첨방송 견학 등 건전한 복권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