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분양가 더 오르기 전 새 집 잡자, 대우건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계약 순항 중
부동산| 2023-10-27 10:31

최근 민간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거세지면서 수요자들 사이에서 ‘더 오르기 전에 분양받자’라는 심리가 확산하는 모양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분양가 상승폭은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간 전국 3.3㎡당 평균 분양가를 조사해 본 결과, 전국 분양가는 2021년 1,305만원에서 2022년 1,521만원으로 16.55%(216만원) 상승했다. 올해는 19.26%(293만원) 오른 1,814만원으로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졌다.

업계는 분양가 상승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한다. 원자재 가격의 지속적인 인상으로 인해 공사비가 덩달아 오르면서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택시장에서는 ‘지금이 가장 가장 싸다’라는 인식이 퍼지는 모양새다. 실제로 직방이 지난 9월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7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5%가 연내 부동산 매입이나 임대차 보증금 마련을 목적으로 추가 대출을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원에 짓는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의 잔여 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8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71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선착순 분양은 지역 제한이 없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으며, 동·호수를 지정해 분양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의무거주 기간이 없어, 2024년 3월 소유권 이전 등기 후 전매도 바로 가능해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후분양 단지로 선분양 아파트보다 빠른 시일 내에 입주가 가능해 단지 배치와 상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축 아파트의 각종 옵션이 유상으로 제공되는 점과 달리 전 세대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침실2 붙박이장, 시스템에어컨, 하이브리드쿡탑, 전기오븐 등 다양한 옵션들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반경 700m 내에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위치해 강남구청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서부선 경전철 신상도역(가칭)이 지날 예정이다.

아울러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200m 내에 상도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신상도초, 국사봉중, 당곡중, 장승중, 당곡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동작도서관, 약수도서관 등의 교육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다양한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친환경 그린 시스템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주차유도 시스템 등 편의 시스템이 설치된다. 아울러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단지 내 보안을 강화했으며, 단지 내 무인택배함과 주차관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등 안전에 공을 들였다. 이 밖에 세대당 1.22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마련된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의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leechem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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