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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방학역·쌍문역 동측 일대 공공주택통합심의 통과
뉴스종합| 2023-10-30 07:50
서울시 공공주택통합심의를 통과한 도봉구 쌍문역 동측 일대 사업 조감도. [도봉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방학역과 쌍문역 동측 일대가 서울시 공공주택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서울시에 방학역·쌍문역 동측 복합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한 이후 관계부서 협의를 거쳤다.

방학역과 쌍문역 동측 모두 도보 10분 이내 지하철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구는 교통환경의 이점을 살려 주요 교차로에 공개공지를 조성해 열린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가로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1호선 방학역 인근 복합사업지구는 용적률 600% 이하, 지하 5층~지상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420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및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된다. 4호선 쌍문역 동측 복합사업지구는 용적률 500% 이하, 지하 4층~지상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639세대가 들어선다.

이번 공공주택통합심의 결과를 반영해 연내 복합사업계획이 승인되면 2026년 상반기 착공을 시작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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