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전구매 프로그램, 도박문제 자가 진단 등 온라인 참여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복권 과몰입과 도박중독 예방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이 전개된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함께 이달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건전한 복권문화 만들기 및 도박중독 예방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복권을 소액으로 건전하게 즐기자’는 취지에 의해 마련된 온라인 이벤트는 '복권과 도박의 과몰입에서 벗어나기 위한 셀프휴식 계획 세우기' 컨셉트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동행복권 홈페이지 내 건전구매 프로그램에 접속한 후 스스로 구매 휴식 기간을 설정하고, 도박문제 자가 진단 테스트(CPGI)에 참여하면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CJ기프트 카드, 편의점 상품권, 커피 쿠폰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특히 ‘건전한 복권 생활 만들기’ 온라인 캠페인의 4회차 모든 이벤트에 참여한 응모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 워치와 버즈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김정은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장은 “복권은 일상생활에서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여가 활동의 하나로 이미 자리 잡고 있지만, 의도한 것보다 과도하게 복권에 몰입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나의 복권 생활을 점검해 보며 복권 과몰입 현상을 자가 진단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