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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 “민생 현장 더 파고들 것…대통령실 현장 방문 정착”
뉴스종합| 2023-10-30 10:21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저도 지금보다 더 민생 현장을 파고들 것이고, 대통령실에서 직접 청취한 현장의 절규를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금 당장 눈앞에서 도움을 기다리는 국민의 외침, 현장의 절규에 신속하게 응답하는 것보다 더 우선적인 일은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 대통령실 비서실장, 수석, 비서관, 행정관들이 소상공인 일터와 복지행정 현장 등 36곳의 다양한 민생 현장을 찾아 국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들을 생생하게 듣고 왔다며 고금리 문제, 김영란법 규제, 중대재해처벌법, 치안 인프라 부족, 방과 후 돌봄 대책 등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대통령실의 현장 방문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스템으로 정착시킬 것”이라며 “정부 각 부처의 장관, 차관, 청장, 실·국장 등 고위직은 앞으로 민생 현장, 행정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탁상정책이 아닌 살아있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대통령실과 총리실이 각 부처의 민생 현장 직접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늘 관심을 가지고 보겠다”고 말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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