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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의료소외계층에 ‘1200만원 규모’ 의약품 후원
뉴스종합| 2023-11-01 10:06
고려아연이 약품 구매를 위해 사용될 후원금 전달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려아연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고려아연이 노숙인, 저소득층 등 평소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의료소외계층의 무료 의료지원을 위해 의약품을 후원했다고 1일 밝혔다.

고려아연이 이번에 후원한 금액은 1200만원이다. 후원금은 서울 명동성당 부지에서 노숙인 무료 진료소를 운영하는 재단법인 라파엘 나눔에 전달한다. 후원금은 노숙인과 저소득층이 가장 필요로 하는 근골격계 및 내과 약품, 피부과 약품 등의 구입에 사용된다.

고려아연은 지난 2016년부터 노숙인과 저소득층 등의 무료 진료를 위해 매년 2000만원 이상을 기부했다. 올해 5월에는 의료용 텐트 구매를 위해 1000만을 후원했다. 연말을 맞아 더 많은 의료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2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할 계획이㎐다.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고려아연의 후원금이 더 많은 의료소외계층의 진료에 사용되길 바란다”면서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작년 한 해 동안 총 80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의료, 장애인 지원, 장학사업, 저소득층, 문화예술 지원, 환경보전 등 다양한 분야에 기부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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