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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위탁수하물 제한 없앤다…15㎏까지 허용
뉴스종합| 2023-11-01 10:43
에어서울 항공기. [에어서울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에어서울이 국제선 전 노선에서 성인 1인당 무료 위탁수하물을 수량 제한 없는 15㎏까지 허용한다고 1일 밝혔다.

바뀐 위탁수하물 규정은 정상·할인 운임 기준으로 일행 간 위탁수하물 무게 합산도 가능하다. 다만 특가 운임은 기존처럼 무료 위탁수하물을 제공하지 않는다.

위탁수하물 요금제는 무게에 따른 차등 판매 제도로 변경된다. 기존에는 1개·15㎏ 단위로만 추가 구매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온라인 사전 구매 때 5㎏, 공항 현장 구매 때 1㎏ 단위로 추가 구매할 수 있다. 요금은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노선마다 다르다.

국내선은 초과 수하물에 대해 기존에 없던 ‘사전 구매 요금제’를 도입한다. 위탁수하물 15㎏ 이상 이용 때 온라인을 통해 5㎏당 8000원의 금액으로 사전 구매할 수 있다.

위탁수하물 규정은 판매일 기준 1일부터 변경 적용된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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