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남현희·전청조 데이트 사진 공개…“함께 호의호식” 공범 의혹 제기
뉴스종합| 2023-11-02 16:28
[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커뮤니티]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와 그의 전 예비 신랑이었던 전청조 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데이트를 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했다.

1일 유튜버 카라큘라는 자신의 채널 커뮤니티에 남씨와 전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데이트를 하고 있는 사진을 올리고 다시 한번 진실을 요구했다.

카라큘라는 “인천의 한 공연장에서 경호원들의 삼엄한 경호 속에 관람석에 앉아 공연을 즐기는 저 모자 쓴 남자는 딱 봐도 전청조 같은데…”라고 적었다.

이어 “옆에 다정하게 앉은 여성분은 어디서 많이 뵌 분인데, 누군지 잘 모르겠네요”라며 “사기 친 돈으로 함께 호의호식하다 모든 게 밝혀지고 ‘난 몰랐다’는 눈물의 호소와 의혹을 제기하는 자들에게 무더기 경찰 고소라…”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화가 난 (남현희의) 일가 친척들이 집으로 달려가 말싸움이 벌어지고 새벽 4시에 경찰이 출동할 만큼 난리가 났다더라”며 “혹시 벤틀리 차량이 전청조가 사 준 ‘올캐쉬 현금 차량’인 것을 그동안 가족들에게 숨겼던 건가요?”라고 했다.

카라큘라는 “아주 조금의 양심이 있다면 피해자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며 “아직 늦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카라큘라는 전씨의 사기 혐의에 남현희가 공범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앞서 카라큘라는 지난달 31일에도 남현희의 사진을 올리며 “남현희 감독님, 정말로 무고한 피해자 맞습니까?”라고 진실을 요구했다. 그는 ‘전청조가 남현희의 빚 1억4000만원을 왜 대신 갚아줬는지’, ‘펜싱클럽 교육생들로부터 교육비를 사업자 통장이 아닌 개인 통장으로 받은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물어봤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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