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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챗GPT 선정 단풍명소 5선 공개
뉴스종합| 2023-11-03 08:09
서울 관악구는 인공지능 ‘챗GPT’가 선정한 단풍 명소 5선을 3일 공개했다. 낙성대공원 안국사 주변 단풍 풍경.[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인공지능 ‘챗GPT’가 선정한 단풍 명소 5선을 3일 공개했다.

구는 챗GPT를 활용, 관악구의 단풍 명소를 찾아본 결과 관악산·낙성대공원·서울대 캠퍼스·성현로·관악로 등 5곳이 추천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챗GPT가 추천한 관악산·성현로·관악로 등 3곳은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 단풍길 99선에도 포함된 곳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성현로에서는 ‘붉게 물든 단풍 사진 찍기’, 관악로에서는 ‘자전거를 타며 단풍 즐기기’를 챗GPT는 추천했다.

챗GPT가 새롭게 추천한 낙성대공원과 서울대 캠퍼스 역시 단풍 명소가 충분히 될 만하다고 구는 전했다.

낙성대공원의 경우 “특히 안국사 주변의 단풍이 명화 같은 경치를 자아낸다”고 챗GPT는 소개했고, 서울대 캠퍼스에서는 호수 주변에서 단풍 감상을 해볼 것을 제안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챗GPT로 관악구의 새로운 매력을 찾아보는 재미있는 시도를 해 단풍 명소 5선을 알아냈다”며 “단풍이 절정인 계절을 맞아 관악구의 명소에서 가을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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