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SK이노 친환경 캐릭터가 가수로 데뷔…행코, 11일 쇼케이스 개최
뉴스종합| 2023-11-04 08:01
SK이노베이션 친환경 캐릭터 ‘행코’ 데뷔 쇼케이스 포스터. [SK이노베이션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캐릭터 ‘행코(행복 코끼리)’가 가요계에 데뷔한다고 4일 밝혔다.

행코는 11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타이틀곡 ’고백(Go Back)’을 공개할 예정이다. 3개월간 SM 연습 생활을 거쳐 선보이는 무대이다.

타이틀곡 고백은 행코가 환경을 되살려 40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고백하는 내용이다. 최근 유행하는 케이팝(K-POP) 스타일로 작업했으며,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이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행코의 연습기를 담은 ‘도전! 뮤직뱅코’에서 매니저로 활약한 슈퍼주니어 이특이 MC로 등장한다.

쇼케이스 행사장에는 관람객들이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코 신곡을 듣고 원하는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코인 노래방, 행코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준비될 예정이다. 행코 굿즈와 나이키 운동화, 친환경 머그컵 등 다양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한편, 행코는 1980~90년대 유공(현 SK이노베이션) 코끼리 축구단 마스코트 ‘유공 코끼리’를 재해석한 캐릭터이다. 지난해 새로운 이름 행코와 함께 환경을 지키는 코끼리로 돌아왔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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