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풍 조심…울산서 10t 타워크레인 넘어져, 인명 피해 없어
뉴스종합| 2023-11-06 10:33
사진은 사건 구체적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전국에 강풍 특보가 발효되 가운데, 울산에서 10t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는 6일 오전 7시께 울산 동구 한 기업체에서 발생했다.

업체에 따르면 당시 해당 크레인은 가동 중인 상태는 아니었으며 순간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 넘어진 것으로 보인다.

현장 인근에 작업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업체는 넘어진 크레인을 철거할 예정이다.

울산은 이날 오전 1시 30분을 기해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에 강풍으로 간판이 떨어졌다는 피해 신고도 2건 119에 접수됐다.

강풍은 울산만이 아니라 수도권과 제주 등 전국 곳곳에 발효된 상황이다. 이에 시민들의 주의가 당부된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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