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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 과일청 태국 스타벅스 첫 수출길에 오르다
뉴스종합| 2023-11-07 14:51

 


프리미엄 수제 과일청 제조사 ㈜이안스푸드글로벌은 지난 2022년 싱가포르 시장에 첫 수출한 이후 올해에는 태국 스타벅스에도 과일청을 수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안스푸드글로벌은 과채가공 실무경력 25년을 지닌 조삼열 대표가 운영 중이다. 과일청 브랜드 ‘포유’는 공정무역 라이센스를 취득하여 친환경적, 윤리적 경영을 지향하고 있으며, 제조 시 사용하는 원재료는 최상품급이나 유기농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건강하고 맛있는 과일청을 만들기 위하여 원료 선별부터 제조기술 연구, 청결한 시설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제식품안전관리 FSSC22000 인증 시설에서 엄격하고 안전하게 생산 중이다.

이번 수출 제품인 ‘포유 공정무역 딸기청’은 국내산 딸기가 73% 함유되어 있고, 유기농 설탕을 사용하여 건강한 달콤함을 제공한다. 특히, 특허받은 제조 기술로 섬유질이 파괴되지 않아 딸기 본연의 식감을 살렸다.

 


㈜이안스푸드글로벌 관계자는 “앞서 2022년 싱가포르에 수출한 과일청은 올해 10톤을 추가로 수출하며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내수 시장에서의 반응도 좋아 딸기청 외에 다른 과일청을 추가로 수출할 계획에 있다”며 “태국은 코로나19 이전 연간 38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대국으로, 태국에서 히트한 상품은 아세안 지역으로 빠르게 퍼져나간 바 있다. 이러한 이유로 글로벌 브랜드들도 태국을 아세안 시장의 테스트 마켓으로 진출하기도 했다. 이번 태국 스타벅스 수출 건을 시작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여 다른 해외 수출 사업에도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안스푸드글로벌 조삼열 대표는 “이번 태국 스타벅스 수출을 통해 한국의 과일청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과일청 수출을 통하여 국내 농가 경제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고품질의 과일청을 개발하는데도 앞장서고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안스푸드글로벌은 태국 스타벅스 수출을 시작으로 홍콩,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 스타벅스 시장 진출을 논의 및 계획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다른 과일청과의 차별성을 높이고 맞춤형 마케팅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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