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와 나를 연결하는 ‘커넥팅 투 기아’
직급별로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 마련
제주도 해비치 호텔에서 기아의 G2급 직원들이 ‘커넥팅 투 기아’ 프로그램 참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기아 제공] |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기아가 첫 승진한 직원들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커넥팅 투 기아(Connecting to Kia)’를 신설했다.
기아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해비치 호텔에서 G2급 직원150명을 대상으로 커넥팅 투 기아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아는 2019년 사원은 G1, 대리는 G2, 과장은 G3, 차장·부장은 G4로 직급 명칭을 통합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새롭게 G2로 승진한 기아 소속 일반·연구직 직원의 업무 몰입도와 소속감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기아 핵심가치 특강 ▷지속가능한 미래와 자원 재순환을 위한 ‘오션클린업’ 활동 ▷제주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기아 핵심가치 특강은 여러 사내·외 강사가 진행했고 기아의 브랜드, 조직문화, 경영이념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오션클린업은 참가자가 폐플라스틱 재활용 강의를 듣고 제주 곽지 해변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이다.
기아는 이번 G2 대상의 커넥팅 투 기아와 신입사원(G1) 온보딩 프로그램에 더해 향후 G3와 G4도 각 직급별 특성에 맞는 연수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진행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G2 직급의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구성원 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직급별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소속감과 구성원 간 유대감을 고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