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미건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공적인 준공으로 청년 주거 문제 해결에 앞장서
- 저렴한 기숙사 비용에 다양한 편의시설 갖춰 주거 만족도 제고
㈜보미건설은 지난 11월 14일(화) 동소문 행복기숙사 건립사업 신축공사(이하 ‘행복기숙사’) 개관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행복기숙사는 지난 2017년 9월 15일 체결한 사업으로 열악한 대학생 기숙사 주거 환경에 대한 고민과, 학비 부담을 해결하는 방안 마련을 위해 지어진 기숙사이다.
■ 시공사 ㈜보미건설의 공사완료 책임감 속에서 성공적 마무리
해당 기숙사는 시공사로 사업에 참여한 ㈜보미건설의 준공 책임감이 진가를 발휘한 공사라고 할 수 있다. 실제, 본 사업은 공사 초기에서 막바지까지 토사반출 및 중장비 진출입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보미건설의 노력으로 사업이 좌초되지 않고 성공적인 마무리를 이뤄냈기 때문이다.
개관식에 참석한 ㈜보미건설의 행복기숙사 현장대리인은 “공사 수행 매순간 집중력을 놓을 수 없었다. 진입로가 막혀있던 도로 상황과 각종 민원이 일어나는 외부 여건 속에서도 우리의 행복기숙사가 수도권 학생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신념이 있었기에 공사를 끝까지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밝히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 저렴한 기숙사 비용에다 교육, 여가, 생활문화 등의 시설까지 갖춘 행복기숙사
㈜보미건설이 시공한 행복기숙사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1만3,358㎡ 규모이며, 1인실 13실, 2인실 342실 총 355실로 총 697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한양대와 성균관대, 고려대, 성신여대 등 수도권 대학교 27곳의 학생들에게 제공되며, 휴학생도 최대 1년까지 살 수 있고, 한번 들어오면 졸업할 때까지 거주할 수 있다.
대학생의 자금 부담을 줄이고자 지어진 기숙사인 만큼 합리적인 기숙사 비용을 제공한다. 기숙사비는 전기세, 수도세를 포함한 월 34만 원으로, 대학가 원룸 월세의 반값 수준이다. 특히, 대학 및 지자체 추천으로 장학금을 받는 경우 월 10만 원에서 29만 원대 수준으로 행복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다.
입주 학생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여주는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눈에 띈다. 먼저, 행복기숙사 호실 내에는 싱글침대(침대커버 포함)를 비롯해 책장, 책상, 이동식 서랍장, 의자, 옷장, 신발장 등 기본적인 가구들이 배치돼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게다가 지하 1층에는 택배보관실, 세미나실, 카페, 편의점, 식당, 주방이 조성되어 있고, 지상 1층에는 대회의실, 열람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세탁실이 있어 학생들의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편의시설은 기숙사생은 물론 지역 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역세권 입지를 갖춰 통학 환경도 우수하다. 행복기숙사는 지하철 4호선, 우이신설선이 지나는 성신여대입구역과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한 데다 지하철 6호선 보문역도 한 정거장이면 이용 가능하다.
행복기숙사 시공사인 ㈜보미건설 관계자는 “초기에 공사가 지연되는 등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공적으로 준공을 마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기숙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저렴한 기숙사비로 학생들이 최고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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