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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신규 대표 브랜드 ‘KGM’ 공식 론칭
뉴스종합| 2023-11-30 10:47

KG 모빌리티 대리점에 신규 ‘KGM’ 브랜드가 적용된 모습. [KG 모빌리티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KG모빌리티는 KG그룹 가족사 편입 1주년을 맞아 대표 브랜드 ‘KGM’을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KGM은 KG Mobility의 이니셜로,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 4월부터 사용해 왔다. KG모빌리티는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브랜드 일원화를 위해 KGM을 국내 시장도 적용하기로 했다.

이달부터 전국 판매 대리점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간판 교체를 시작했으며, 올해 말까지 교체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국 200여 판매 네트워크를 비롯해 전국 500여 부품·서비스 네트워크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신규 브랜드 KGM 디자인은 간결하고 명료하다. 윙 엠블럼과 함께 KG 모빌리티의 제품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KG 모빌리티 대리점 전시장에 신규 ‘KGM’ 브랜드가 적용된 모습. [KG 모빌리티 제공]

KG모빌리티는 지난해 11월 기업회생절차 종결로 KG그룹 가족사로 새 출발 했다.

지난 4월 커스터마이징 용품과 특장차 개발 등 KG 모빌티와의 시너지를 위해 특장 법인 ‘KG S&C’도 설립했다. 7월에는 KGM 커머셜(구 에디슨모터스)을 인수했다.

10월에는 전기차 배터리 팩 공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인증 중고차 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다.

이와 함께 토레스 ‘EVX’에 선 적용한 레터링 ‘KGM’을 다음달 1일부터 생산되는 모든 차종에 적용할 예정이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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