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사랑나눔이 사랑의 김장 봉사활동 모습 [호반건설 제공] |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호반건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 가고 있다.
호반건설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혜명보육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호반건설, 호반호텔앤리조트 등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호반사랑나눔이와 혜명보육원은 지난 2010년 인연을 맺고 해마다 김장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절인 배추를 옮기고, 김치 양념을 버무리며 정성껏 김치를 만들었다. 이날 호반사랑나눔이는 1,400kg의 김장 김치를 담갔는데, 김장재료는 호반그룹 계열 대아청과에서 조달했다. 이날 호반사랑나눔이는 임직원 기부금 등 2,0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호반건설 원가관리팀 양영아 부장은 “겨울이 오면 보육원에서 저희의 김치를 기다릴 것 같아서 설레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예년보다 일찍 김장 김치를 만들어서 또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호반건설 제공] |
호반건설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사회적 기업 알로하 아이디어스와 함께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 ‘히든성우’를 진행했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임직원 30여명은 전문가의 교육을 받고 동화책 녹음을 진행했다. 완성한 책 240권과 독서보조기기 20대는 한국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를 통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호반건설은 노인, 장애인 등 교통 약자들의 이동 편의와 지역 내 복지 활동을 돕기 위해 ‘희망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에 강원도, 대전, 경상도, 전라도의 사회복지단체에 총 20대의 희망카를 전달했다. 호반건설이 2010년대부터 전달한 희망카는 70여대에 달한다.
희망카 전달식에서 김미영 강릉 시니어클럽 관장은 “평소 지역 내 어르신 가정 방문에 이용하는 차량이 노후화돼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에 호반그룹에서 희망카를 지원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지난 7월 창립 34주년을 맞아 지역 내 어린이와 가족을 초대해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호반그룹은 관내 어린이와 가족 100여명을 호반파크(호반그룹 사옥)에 초대해 마술 공연, 호반파크 견학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용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어 오후에는 서울랜드 나들이 행사를 후원했다.
이밖에도 호반건설은 협력사 지원, 지역사회발전사업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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