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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부단체 행사 참석…사회적 약자 지원 의지 밝혀
뉴스종합| 2023-12-04 16:55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기부・나눔단체 초청행사에 참여해 성금을 기부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의지를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기부・나눔단체 관계자 및 기부자 등을 초청해 각 단체에 성금을 기부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초청행사는 대통령이 직접 나눔 실천 및 확산에 기여한 기부자, 홍보대사, 단체들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나눔단체 관계자, 기부자 등 30명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구세군, 굿네이버스, 대한결핵협회, 대한적십자사, 밀알복지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아름다운 동행, 월드비전, 유니세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푸드뱅크(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해비타트, 희망친구 기아대 등 14개단체 가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14개 단체의 특색이 담긴 기념부스를 방문, 성금을 기부하며 기부・나눔을 위한 각 단체의 노력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에 대한 격려와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지원하는 약자복지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밝히고, 참석자들이 봉사 과정에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을 청취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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