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온신협, 디지털저널리즘 혁신 기여 언론인에 ‘디지털저널리즘혁신대상’ 수여
뉴스종합| 2023-12-05 14:32
박학용 한국온라인신문협회 회장. [한국온라인신문협회 제공]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한국온라인신문협회(회장 박학용·이하 온신협)는 ‘디지털저널리즘혁신대상’을 신설하고 디지털저널리즘 혁신·발전에 기여한 언론사 임직원에게 상을 수여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상은 언론사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땀을 흘리는 언론사 임직원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신협 설립 25년만에 제정한 것으로 국내 언론단체 시상제도로는 처음으로 보도물 뿐 아니라 미디어 저널리즘 서비스와 비즈니스 혁신까지 시상 대상에 포함했다.

수상 대상도 기자뿐만 아니라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PD 등 모든 직종으로 확대했다.

수상 부문은 디지털 콘텐츠 부문과 디지털 서비스·비즈니스 부문이며 각각 상패 및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독자의 공감을 극대화하는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기사와 디지털시대를 반영하는 도전적 실험이 포함된 기사를 생산하는데 크게 기여한 사람에게 디지털 콘텐츠 부문 상을 수여한다.

디지털 서비스·비즈니스 부문은 저널리즘에 기반한 이용자 친화적 서비스 또는 디지털 부문의 새로운 수익구조를 창출하는데 주요 역할을 한 임직원이 수상 대상이다.

특히 첫 시상인 만큼 올해 상의 공적 기간을 최근 3년(2021.01.01~2023.12.31)으로 확대해 언론사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묵묵히 일한 임직원의 업적을 가급적 많이 담아낼 수 있도록 했다.

접수기간은 오는 7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다. 이메일을 통해 서류를 접수하며 시상식은 내년 2월 22일 열릴 예정이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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