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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장기 미거래 신탁 계좌 찾아주기 캠페인 전개
뉴스종합| 2023-12-05 20:53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DGB대구은행은 고객의 금융자산보호를 위해 12월 한 달 동안 '장기 미거래 신탁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벌인다.

5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대상은 신탁 만기일 또는 최종 거래일부터 5년 이상이 지난 계좌이다.

'개인연금신탁'과 '연금저축신탁'의 경우 적립 만기일이 지나고 잔액이 120만원 미만 또는 연금 수령을 하지 않은 계좌가 대상이 된다.

은행은 계좌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계좌 보유 고객에게는 우편으로 해당 내용을 발송하고 10만원 이상 계좌 보유 고객에게는 전화로 관련 내용을 안내한다.

이해원 대구은행 신탁 담당 본부장은 "고객들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지켜드리기 위해 매년 '장기 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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