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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사당별관 휴게공간 리모델링…7일 개소식
뉴스종합| 2023-12-08 13:06
서울교통공사는 사당별관 직원 휴게공간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전날 개소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서울교통공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사당별관 직원 휴게공간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전날 개소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9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사당별관은 1983년 건립돼 노후도가 심하고 근무 공간이 밀집돼 있어 근무환경과 휴게공간 개선 요구 목소리가 높았다.

공사는 휴게공간 주제를 ‘A TEMPO’(원래 내 템포로)로 정하고 쾌적한 북카페, 개방감 있고 고급스러운 공간 등을 조성했다.

복도 내부 비내력벽을 철거해 기존 140㎡의 공간에 37㎡를 추가해 177㎡의 넓은 공간으로 확장했다.

또한 입지를 최대한 살려 우면산 조망을 활용하는 디자인으로 꾸몄다.

휴게 공간 내부에는 윈도우 시트를 설치했고 우면산 뷰의 나무 기둥 아래에서 쉬는 디자인 컨셉을 적용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공사는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에 사당별관 직원 휴게공간을 개선했다”며 “직원들이 만족하는 근무환경이 시민 서비스를 더욱 개선하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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