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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公, 수출중소기업 현장 밀착 지원 나선다
뉴스종합| 2023-12-15 08:58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헤럴드DB]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무역보험공사가 중소기업의 현장 밀착 수출지원을 위해 실무교육·컨설팅 제공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무역보험공사는 중부지역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충남 아산시에 설치한 수출중기센터에서 첫 ‘무역보험 아카데미’를 열고 수출보험 활용 방안과 무역 사기 방지 교육 등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무역보험 아카데미는 ▷수출입실무 ▷해외채권관리 및 수출보험 활용 방안 ▷무역사기 방지 교육 등 수출현장 실무에 유용한 교육을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고객 소통 프로그램이다.

서울 무역보험공사 본사에 이어 중부 거점 천안·아산 지역에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새롭게 도입된 무역보험 빅데이터 플랫폼 실무활용 요령 등 수출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무역보험공사는 지역 산업 발전 지원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운영을 체계화하고 다양한 고객 소통 프로그램을 전개할 방침이다. ‘수출중기센터’를 통해 수출보험·보증 업무 상담 등의 실무를 수행하는 영업점과 함께 수출산업 비중이 높은 중부지역 수출기업의 실무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수출성장 동력을 이어가기 위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면서 “수출 현장 가까이에 다가와서 개최된 첫 무역보험 아카데미가 수출기업 역량 강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고객 소통 채널과 접점을 더욱 넓혀 가겠다”고 강조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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