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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산업융합 신제품 적합성인증제도 MOU…기업지원 확대
뉴스종합| 2023-12-19 08:19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9개 시험인증기관 등과 함께 ‘산업융합 신제품 적합성인증제도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9개 시험인증기관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KATRI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KOTITI시험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표준협회 등 이다.

적합성인증은 새로운 제품에 기존의 표준·기술 기준을 적용할 수 없을 때 별도의 인증 기준을 신속히 마련해 인증함으로써 신제품의 시장 출시를 돕는 제도다. 각 시험인증 기관들은 기업들이 겪는 융합 신제품의 인증 애로를 해소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국표원은 이날 적합성인증 활성화 방안도 공개했다. 주요 내용은 ▷적합성인증 주관부서 단일화 ▷공공구매 연계 추진 ▷관리시스템 보완 ▷홍보 확대 등 이다.

진종욱 국표원장은“이번 마련한 적합성인증 업무협약 및 활성화 방안을 통해 혁신제품 개발 기업들의 인증 애로가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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