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민간공원 특례사업 인기 행진,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월 분양도 관심 높아
부동산| 2024-01-08 09:15

▶ 공원과 주거시설 동시 조성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친환경 주거생활 가능해 인기
▶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월, 2단지 전용 84~178㎡ 1,668세대 우선 분양 예정

 


주택시장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주거단지가 흥행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간사업자가 5만㎡ 이상인 도시공원 계획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는 아파트 등 주거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 아파트들은 대규모 공원과 함께 조성되어 높은 주거 쾌적성을 자랑하는 데다, 녹색 조망권까지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공원 내 시설들을 마치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거 선호도가 매우 높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충북 청주에서 분양한 ’청주 원봉공원 힐데스하임’은 일반공급 824세대 모집에 3만7,000여 명이 청약을 신청, 평균 4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8월과 3월 광주광역시에서 분양한 '위파크 더 센트럴'과 ‘위파크 마륵공원’도 각각 평균 4.4대 1, 평균 8.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하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

특히 수요 대비 공급이 현저히 적어 희소성마저 높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 94만㎡ 규모의 상생공원 프리미엄, 공기는 쾌적하고, 생활은 여유롭게…

이 가운데, 1월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일원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총 면적 약 94만㎡ 규모로 공원시설(77만㎡)과 비공원시설(17만㎡)로 조성된다. 특히 상생공원은 도로로 분절된 4개의 공간을 연결하고 공간별 특화계획으로 포항시의 센트럴파크로 조성되어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공원 안에는 하늘과 맞닿아 숲을 경험하는 하늘길을 비롯해 포스코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 워터프라자, 아트프라자, 국민체육센터 등이 조성될 계획이라 여유로운 여가생활을 즐기기도 좋다.

공원 프리미엄 외에 장점도 많다. 단지는 포항시청을 중심으로 형성된 각종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포항성모병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동종합시장 등이 가깝고, 희망대로와 포스코대로 주변으로 형성된 상권 내에 음식점, 카페, 판매·문화시설 등도 잘 갖추었다.

또한 대이초, 이동중, 이동고, 포항제철고 등 초·중·고교가 인접하며, 이동의 학군과 학원가 등 우수한 명문 교육 여건까지 갖췄다.

교통환경도 좋다. 단지 가까이 포스코대로와 희망대로를 통해 포항 시내 이동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7번 국도, 31번 국도도 인접해 포항 전역 및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쉽다. 또한 포항고속·시외버스터미널, KTX포항역 등 광역교통망도 인접하다.

대형건설사 브랜드 프리미엄도 누린다. 단지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가 함께 짓는 컨소시엄사업으로 사업 안정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각 건설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집약해 더욱 우수한 상품성이 기대된다.

개별세대의 경우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활용이 가능하도록 면적과 타입에 따라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며, 단지 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돕기 위한 조경특화도 더해진다. 특히, 고급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에서만 볼 수 있던 조·중식 서비스(유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2개 단지 총 2,667세대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이 중 지하 5층~지상 35층, 전용면적 84~178㎡의 1,668세대로 구성된 2단지가 1월 우선 분양될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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