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한강 파노라마뷰 ‘포제스한강’ 25일 청약
부동산| 2024-01-18 10:18
포제스한강 투시도.

[헤럴드경제=박일한 선임기자] 아파트 역대 최고 분양가(3.3㎡당 1억1500만원)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포제스 한강’이 견본주택을 열고 이달 25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광진구 광장동 188-2번지 한강 바로 앞 구 한강호텔 부지에 지하 3층~지상 15층 3개동 총 12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4~244㎡ 크기로 구성된다.

1만2206㎡ 대지에 3개 동이 상호 간섭없이 남향 위주로 한강을 바라보도록 배치돼 가구 내에서 외부 간섭없이 한강을 바라보도록 배치했다.

내부 설계도 한강 조망 효과를 높이도록 설계했다. 개방감을 극대화한 높은 천장고와 (약 2.6m, 우물천장기준 약 2.72m) 커튼월 설계를 적용했고, 최대 약 17m의 거실 창을 만들어 한강 파노라마 뷰를 남향으로 조망할 수 있다.

단지엔 3300㎡ 크기 규모로 조경면적을 조성해 쾌적성을 높일 계획이다. 단지 입구에서부터 주차장까지 140m 거리 옆으로 사이프러스 나무 등 다양한 조경 설계를 적용한다. 주차공간은 총 367대로, 개인 창고로도 활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카스튜디오(개인차고)도 일부 제공할 계획이다.

주방가구, 드레스룸, 수전, 원목마루, 조명 등 단지 내부엔 세계 최고의 명품 브랜드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드레서, 천장형 에어컨, 식기세척기를 포함한 총 15종 이상의 가전도 기본으로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내부 시설에 적용되는 각종 제품은 모두 세계 최고의 명품 브랜드”라면서 “다른 최고급 단지에 적용되는 것보다도 더 높은 수준으로 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입주민을 위해 5성급 호텔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128가구 단지지만 압도적인 3300㎡ 크기로 짓는다. 커뮤니티 시설 설계는 세계적 디자인 회사인 '종킴디자인스튜디오'가 맡았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커뮤니티 시설에는 입주민만의 개별 락커를 제공하는 호텔식 한강조망 사우나,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프리미엄 스크린 골프장, 시네마룸, 셀프바 등이 지어진다. 집무실과 미팅룸 활용이 가능한 포커스룸, 입주민만의 공간인 오너스클럽, 호텔 객실 수준의 게스트하우스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광진구는 23년 1월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에서 전격 해제돼 강남3구와 용산구에 비해 투자가 용이하다. 실거주 요건이 없고 전매제한이 1년으로 줄어들었다. 취득세 또한 84㎡ 기준 2주택자 8.3%에서 3.3%로 낮아졌다.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 세대원 모두 주택수 상관없이 청약 가능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이달 25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1순위 청약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경과해야 한다. 2순위는 기간 및 예치금액 조건 없이 청약통장에 가입한 사람은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는 2월 1일 발표되며, 계약 체결은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9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한강 조망이 가능한 한강변 아파트는 그 자체만으로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며 “한강변에 바로 인접해 한강의 사계절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고급 주거상품의 희소성이 부각돼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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