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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택 부산 서·동구 예비후보, 수산업 발전 공로로 ‘청렴대상’ 수상
뉴스종합| 2024-01-26 20:25
임준택 전 수협중앙회 회장(왼쪽)이 26일 오후 서울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강당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청렴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나유인 공신연 총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임순택 기자]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 서·동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임준택 전 수협중앙회 회장이 대한민국 청렴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적으로 청렴운동을 하는 사단법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공신연)은 26일 오후 서울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3층 강당에서 ‘제4회 대한민국 청렴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미래세대에 청렴한 대한민국을 물려주고자 청렴한 인재를 발굴하고 청렴패를 수여해 청렴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공신연은 지난 11일 오전 중앙본부 회의실에서 ‘제4회 대한민국 청렴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사회봉사부문 대상에 오른 ‘얼굴 없는 천사’까지 총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렴대상 수상자로는 이상민 국회의원이 정치부문 대상에,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이 기초자치행정부문 대상에, 김한창 전 국민권익위원회 상근전문위원이 공직공익비리척결부문 대상 등에 이름을 올렸다.

임 전 회장은 수산업 발전을 앞당긴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적기업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준택 전 회장은 “대한민국 청렴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25대 수협중앙회장, 15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중앙회장을 역임하면서 우리 사회가 고령화 사회로 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를 뒤돌아보면서 봉사활동과 우리 어르신들과 젊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직자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은 건전한 사회질서 확립과 지역발전, 인권, 정의사회 구축, 부정부패 추방을 위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시민과 각 사회단체 상호 간 연대와 활력을 증진하고 공직공익비리 신고를 촉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19년에 창립돼 전국에 20개 지역본부를 두고 5000여명의 회원이 청렴문화 정립에 헌신하고 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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