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트와이스(TWICE)가 새 영어 싱글로 전 세계를 강타했다.
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새 미니 앨범 ‘위드 유-스(With YOU-th)’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한 영어 싱글 ‘아이 갓 유(I GOT YOU)’가 전 세계 41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데뷔 9년 만에 세운 자체 최고 기록이다.
특히 프랑스, 스페인 등 첫 1위 기록 지역들이 눈에 띈다. 뮤직비디오 역시 3일 오전 기준 유튜브 뮤직비디오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를 차지했다. 해외 43개 지역의 유튜브 트렌딩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트와이스는 아홉 멤버의 찬란한 우정과 사랑을 그린 곡 ‘아이 갓 유’ 무대를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 일환으로 열린 남미 멕시코 단독 공연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이번 멕시코 공연은 ‘스타디움 아티스트’ 트와이스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 중 2024년 첫 공연이다. 멕시코 시티 포로 솔 단콘은 당초 2월 3일 1회 예정이었으나 티켓 오픈 이후 전석 매진을 달성, 2일 추가 공연 개최를 결정했고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2019년 7월 세 번째 월드투어 공연으로 멕시코를 방문했던 트와이스는 약 4년 5개월 만에 관객 수용 규모를 6배 이상 키운 대규모 공연장에서 현지 원스(팬덤명: ONCE)들을 맞이했다.
트와이스는 2월 6일~7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 3월 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7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7월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 입성을 기록하는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까지 열기를 잇는다. 새 앨범은 이달 23일에 공개된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