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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설맞이 쪽방촌 어르신 반찬나눔 봉사
뉴스종합| 2024-02-06 11:19
LG유플러스 직원이 반찬을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설 명절을 맞아 서울 용산구 후암동 쪽방촌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찬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1월 말 LG유플러스는 용산사옥에서 TV 광고 제작에 사용된 의상과 소품 353건, 임직원 기부 애장품 48건 등으로 바자를 열어 600만원을 모았다. 바자에 참여한 와인 판매 제휴업체 기부금 등을 합쳐 총 700만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본사 소재지인 용산구 관내 후암동 주민센터와 함께 독거 어르신 60가구를 방문해 반찬을 선물했다. 반찬은 소불고기·호박전·해물전·버섯볶음·어묵볶음·오징어젓갈·시금치나물, 7종 으로 구성됐다. 계란, 김, 사과, 귤 등 부식도 함께 전달됐다. 반찬·부식 전달을 위해 LG유플러스 임직원 봉사자들은 후암동 중식당 ‘유원’에 모여 60인분을 마련했고, 어르신들의 요청에 따라 난방용품도 마련했다. 2022년부터 이어온 봉사 활동은 올해로 세 번째다.

LG유플러스는 국가기간통신사업자로서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 및 수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여러 사회공헌 활동의 가치를 측정하는 평가 모델을 수립하고, 나눔으로 통하는 따뜻한 기업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추운 날씨에도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이 따뜻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정성이 담긴 선물을 준비했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임직원의 아이디어를 모아 차별적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고재우 기자

k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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