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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총재, SEACEN 참석…뭄바이로 출국
뉴스종합| 2024-02-13 09:19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에서 열린 '확대 거시정책 협의회' 전 취재진을 만나 질문을 청취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부터 17일까지 인도 뭄바이로 출국한다. 제59차 ‘시센(SEACEN·South East Asian Central Banks)’ 총재 컨퍼런스 및 제43차 시센 센터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13일 한국은행은 이 총재가 14일부터 16일까지 컨퍼런스와 총회에 참석키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센은 동남아 중앙은행간 정보 및 의견교환과 공동관심 분야 조사연구 및 연수활동을 통한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1966년 설립된 중앙은행간 협력체다.

1990년 가입한 우리나라를 비롯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네팔, 미얀마, 대만, 몽골, 브루나이, 파푸아뉴기니,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라오스, 인도, 홍콩 등 총 19개국이 가입돼 있다.

이 총재는 SEACEN 총재컨퍼런스에 참석하여 ‘경제적 역풍의 극복 및 금융포용 확대: 전망과 도전’을 주제로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토론할 예정이다. SEACEN 센터 총회에 참석하여 센터 운영 관련 논의에 참여한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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